저는 밥은 안 먹어도 빵 과자는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군것질 러버에요.
차라리 밥을 먹는 게 나을텐데 밥 먹고 빵, 과자 먹는 것보다 그냥 빵, 과자를 먹는 게 낫겠다~ 하며 자기 위로 하고 있습니다. ^^
디저트 가격이 만만하지 않은데요. 요즘 편의점에서 가성비 좋은 디저트들이 많이 나와서 정말 행복해요!ㅎㅎ
이번에 CU에서 민트초코 모찌롤 신상이 나왔어요!!!
신상 소식 듣자마자 바로 CU로 달려갔는데 처음 본 곳에서 바로 민트 초코 모찌롤이 있는 거 보고 어찌나 좋던지ㅠㅠ
먹고 나서 바로 후기 남겨보는 CU 쫀드롤민트초코 내도내산 후기 :)
오! 디저트 코너에 가니 쫀득롤민트초코가 있네요!
딱 한 개가 있어 바로 집었습니다.
디저트는 확실히 CU가 맛있는 것 같아요 ㅎㅎ
역시 맛있는 건 칼로리가 높네요...
칼로리는 총 422칼로리에 당류가 35g...
이런건 안 보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아요...ㅎㅎ
민초단이여 일어나라!!!!!
겉은 초코빵 시트가 곱게 싸여있는데요.
총 6조각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.
안에 저 영롱한 민크크림 보이시나요?
민트 크림이 이렇게 많이 꽉 차 있어요!!!
안에 초콜릿도 콕콕 박혀져 있구요.
진짜 보기만 해도 이렇게 흐뭇할 수가 없습니다.
민크 크림 느낌은 생크림의 민트 느낌보다는 약간 버터 느낌의 민트크림 느낌이에요.
그래서 연속으로 먹으니 약간 느끼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.
빵 시트도 뻑뻑하지 않고 부드러운데 막 촉촉하다 이 정도까진 아니었어요.
근데 저는 저 민트 크림만 더 발라서 먹고 싶을 정도였어요...!
초코빵이랑 민트크림 잘 어울렸어요.
크림 안에 알갱이 같은 게 씹히고 되게 화한 맛은 아니었어요
그리고 약간 느끼해서 한번에 다는 못 먹겠더라구요.
뭔가 민초하면 시원하고 화한 이런 느낌인데
민초롤은 그런 느낌은 좀 덜했어요
그래도 민초는 민초!
민트 초코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.
민트맛이 강하지 않기때문에 그 시원한 민초를 기대했다면
약간 아쉬울 수 있을 것 같아요!
민트초코 디저트가 많이 나오길...ㅎㅎ